디스코드 봇 시이 개발 비하인드 #1 mini spring 1부터 mini summer 1까지

안녕하세요 👋 STUDIO Boran의 보란이 입니다.
최근에 개발 비하인드나 말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블로그에서 말씀드리고싶다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요. 이렇게 빠르게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보죠!

mini 업데이트의 시작

우선, 왜 mini 업데이트를 시작하게 되었나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저는 긴 휴식기를 가지고 다시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때 좀 새로운 방식의 업데이트를 고안하고 있었습니다. 아시겠지만 그 동안은 비정기적인 업데이트 주기, 들쭉날쭉한 업데이트 분량 등 여러 문제가 있었고, 시이의 완성도에 큰 타격이 있겠다는 것이죠. 그러다 문득, 마인크래프트의 새로운 업데이트 방식이였던 drop이 떠올랐습니다. 마인크래프트에서도 보다 더 많은 업데이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기존의 1년 주기의 업데이트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업데이트 방식을 채택한 것이였죠. 여기서 영감을 받아 저는 mini 업데이트라는 새로운 방식의 업데이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mini spring 1과 2

이 두 업데이트는 여러가지 시이의 전환점을 가져왔습니다. mini spring 1에서는 이벤트 추가, 2에서는 대화패스였습니다. 이 업데이트를 가지고 확신을 가지게.... 되지 못했습니다. 이벤트와 대화패스의 참여도 모두 처참했습니다. '왜 이벤트를 아무도(아무도까지는 아니였습니다)안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이 커멘드에 여러 군데 이벤트 관련 내용들을 넣어 홍보도 해보았지만, 효과는 별로 없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mini spring 2 업데이트 이후, 다음 업데이트인 mini summer 1을 구상 중이였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도전, mini summer 1

어느날 어떤 디스코드 서버에 보낸 '아직도 디코 봇 시장은 레드오션인가요?'라는 채팅에 이런 답장을 받았습니다.

그건 그냥 님이 못하는 거예요
UI/UX가 좋아야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지

예.. 사람이 갑자기 긁히더라고요. 사실 그동안 있었던 문제이긴 했습니다. 업데이트를 하면서 너무나 조악한 UI와 UX가 계속 문제가 되기도 했고요. 그래서 이번 mini summer 1과 그 이후의 업데이트는 UI/UX개선, 전체적인 방향성 확고로 목표가 잡혔고, 일차적으로 변경된 UI/UX를 이 mini summer 1에서 공개했습니다. 다행히 많은분들이 바뀐 UI와 UX를 보시고 다들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번에는 진짜 확신을 가지게 되었죠. 홍보도 열심히 해보았습니다. 여러 홍보서버를 돌아다니며 봇 홍보도 하고, 서버연합도 하고, 이번에는 제대로 업데이트 해보자라는 힘이 생겼습니다. 다음 업데이트도 열심히요.

이번 개발 비하인드를 마치며

첫번째 개발 비하인드는 어떠셨나요?
저가 필력이 많이 딸리는 지라 마음에 드셨을지 모르겠네요. 다음 비하인드는 7월중순에 시이 1.5주년 기념 시이 v0.0부터 v4.6까지의 비하인드중 1부(v0.0~v2.0)가 올라올 예정입니다. 그리고 그 후 2부(v3.0~v4.6)도 올라갈 예정이고요.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이것으로 첫번째 개발 비하인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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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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